일본 3대 해운사(NYK MOL 케이라인)의 정기선 부문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컨테이너항로를 강화한다.
ONE은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아시아걸프익스프레스(AG4)’ 서비스를 9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AG4의 기항지는 칭다오-상하이-닝보-난사-싱가포르-제벨알리-아부다비-담맘-아부다비-포트클랑-칭다오 순으로, 오는 21일 칭다오에서 첫 뱃고동을 울린다.
지금까지 중동향 서비스로 제공해온 AGX는 AG 시작과 함께 종료된다.
선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 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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