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물류회사인 퀴네앤드나겔의 자회사 퀵스타트가 싱가포르에 의약품전용 물류시설을 구축,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제약·헬스케어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회사는 이 지역의 의약품물류를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설치했다.
의약품은 온도 관리가 민감해 취급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새롭게 구축되는 시설은 의약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 대응하는 온도관리가 가능하다. ISO(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 인증 등을 취득했다.
퀵스타트는 의약품의 연구·개발, 임상시험 등과 관련한 물류를 서비스하는 전문기업으로 백신이나 신약, 검체, 원약, 세포·유전자 등을 취급한다.
퀴네앤드나겔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헬스케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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