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네덜란드 에너지기업인 로열더치셸은 노르웨이 선사 크누트센OAS쉬핑에서 신조하는 5000㎥급 LNG(액화천연가스) 연료공급선(벙커링선박)을 용선한다.
셸은 스페인 조선소에서 짓고 있는 LNG 벙커링선이 완공되면 에나가스가 바르셀로나에서 운영하는 LNG 터미널에서 연료공급을 벌일 계획이다.
현재 셸은 7개국 8개항에서 LNG 벙커링을 하고 있다. LNG 연료 공급선 6척을 운항하며 400회 이상 STS(선박 대 선박) 방식의 연료 공급실적을 쌓았다.
세계 최대 벙커링 거점인 싱가포르에서도 LNG 연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최근엔 지브롤터에서도 벙커링 면허를 받았다.
2월 초 현재 LNG를 연료를 쓰는 선박은 전 세계에서 605척에 이른다. 신조 발주량은 153척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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