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인 광양항서부컨테이너 터미널(GWCT)과 한국국제터미널(KIT)은 설 명절 당일인 2월12일 하루만 휴무키로 결정했다.
이번 구정 연휴기간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과 게이트 반출입은 12일 오전 7시부터 13일 오전 8시까지 중단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설 명절에 대비해 여수연안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취약시설 등 12개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항 컨테이너터미널은 지난해 11월 SM상선광양터미널(SMGT)과 GWCT가 통합됐으며, GWCT가 SMGT의 인력을 승계한 후 인력교육 등 약 1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후 올해 1월 초 광양항3-1단계 컨테이너 부두에서 GWCT는 24시간 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김선종 운영본부장은 “광양항 24시간 운영은 야간에도 반출입 작업 등이 가능해서 이용자들의 불편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컨 검수, 세척, 수리장 확중 등 광양항 생선성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