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련통운 유성재 상무가 6월22일자로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임 유 대표는 인천항에서 PSA인천컨테이너터미널, 우련통운 경영지원부 총괄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컨테이너와 벌크 등 항만물류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포항 출신인 유 대표는 인천대를 졸업하고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은 인천항에서 항만 카페리 하역을 하는 선광 영진공사 우련통운 동방 등 4개 주주사가 모여 재작년 6월 설립한 회사로 인천항만공사와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신국제여객터미널의 항만부두운영사다.
22일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정상개장을 시작으로 부두운영사인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에서는 신임 대표와 함께 효율적인 부두운영과 경영여건 개선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해운항만업계에서는 이번 신임 대표 선임으로 새로 문을 연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더욱 젊어지고 활기를 띨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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