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컨테이너선사 통합법인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운항하는 중국·인도네시아서비스(CID)를 6월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ONE은 프랑스 CMA CGM의 아시아역내사업 자회사인 CNC가 운항 중인 중국1서비스의 선복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항로엔 CNC의 5095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운항한다.
일본선사는 신항로 출범으로 창립 후 처음으로 중국-동남아 직항 노선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CID의 전체 기항지는 상하이(와이가오차오)-닝보-서커우-자카르타-수라바야-마닐라-상하이 순이다. 상하이부터 자카르타까지 11일이 걸린다.
첫 배는 6월6일 상하이를 출항하는 < CMA CGM 버지니아 >호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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