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6 10:32

군산해수청, 국제 해양환경보호 '앞장'

서해 항만지역 황함유량 위반 외국적 선박 첫 적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해양환경보호 규제 이행 강화를 위해 외국적 선박의 연료유 황함유량 분석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1월1일부터 해양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산성비 등의 원인이 되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제한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는 환경 규제 조치인 ‘IMO 2020’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배기가스 저감장치 등이 설치되지 않은 선박을 대상으로 황 성분이 적게 함유된 저유황유 사용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를 위반한 선박은 ‘해양환경관리법’ 제44조 및 제129조 제1항제6호 등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군산해수청은 이런 환경보호 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장항항에 접안중인 파나마 국적의 화물선 A호(5002톤)에서 선박 연료유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황함유량 1.67%로 위반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적발은 우리나라 서해권역에서 첫 번째로 발생한 선박의 연료유 규제 위반이다.

군산해수청은 관련 사실을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한편 해당 선박의 출항 정지 처분을 통해 보유중인 연료유 전량 육상 양륙 및 보관 탱크 세정 등의 조치를 해당 선박에 요청했다.

박정인 군산해수청장은 “환경규제 이행 점검 강화 등을 통해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선박이 환경보호규제에 위반되는 선박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Sarah 11/23 11/25 Dong Young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