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6 17:40
국내최초 항만민간투자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목포신항만 다목적부두사업에 대해 국내최초로 550억원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 약정이 2월 7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한라건설 김재영 대표이사,
김영남 해양수산부 항만국장과 한국산업은행 박순화 국제투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체결됐다.
이 약정은 목포항 광역개발 기본계획의 1단계 사업으로 해양수산부와 목포신항만(주)
가 2004년까지 전남 목포 허사도와 장구도 일원에 3만DWT급 2선석을 건설, 운영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산업은행을 주간사로 하는 대주단(농협중앙회, 삼성생명)에서 프로
젝트 파이낸싱을 하는 것이다.
이 약정의 체결로 3만DWT급 2선석과 배후부지 약 10만평 건설에 소요되는 1천2백23억
원에 대한 건설자금 전액이 조달됨으로써 향후 원활한 목포신항만 다목적부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이 예상되며 향후 항만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이 활발해져 민간투자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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