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6 17:37
MOL, 부채축소위해 자사선 30척 매각 계획
일본 유수선사인 MOL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자사선박 30여척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KMI 강종희 선임연구위원에 의하면 MOL사 대변인은 이자부담이 큰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금년중 노령선 자사선 30여척을 매각해 미화 5억8백만달러 상당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OL사가 매각을 계획하고 있는 선박은 살물선, 유조선, 자동차 전용선 및 컨테이너선
등 전 선종을 망라하고 있다. MOL사는 선박브로커와 무역거래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박을 매각할 계획이며 아울러 직접 매각협상도 추진할 방침이다.
일부 브로커는 최근 엔화 약세에 따라 상당수 일본 선주들이 높은 매각차익을 얻기
위해 선박을 매매시장에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MOL사 대변인은 엔화 약세
때문에 선박을 처분하고자 한 것이 아니며 오히려 시황이 양호해 선박을 매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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