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5 14:29

현대중공업, 뉴질랜드 최신예 군수지원함 명명

2016년 수주 2만3000t급 함정…남극 해역 작전 수행 가능
▲ 명명식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앞열 왼쪽 두번째부터 오른쪽으로 데이비드 프록터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펫시 레디 총독의 남편 데이비드 개스코인 경, 펫시 레디 뉴질랜드 총독, 이낙연 국무총리, 한영석 현대중공업 사장 


현대중공업이 뉴질랜드에서 수주한 최신예 군수지원함을 명명했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국가수반인 펫시 레디 총독, 데이비드 프록터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한영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3000t급(배수량) 군수지원함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함정은 아오테아로아로 명명됐다. 아오테아로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뉴질랜드를 칭한 이름으로, 마오리어로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는 의미다. 

아오테아로아함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했으며, 1987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한 1만2000t급 군수지원함 엔데버함의 후속 함정이다. 길이 173m, 폭 24m 크기에 최고 속력은 16노트로, 뉴질랜드 해군 최대 규모의 함정이기도 하다.

이 군수지원함의 주 임무는 뉴질랜드 해군 함정에 연료, 식량, 식수, 탄약 등을 보급하는 것으로, 1만t의 보급 유류와 20피트(feet) 크기의 컨테이너 12개를 적재할 수 있다. 또 운항속력에 따라 전기 추진과 디젤기관 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가 탑재됐다.

특히 남극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빙(耐氷)·방한(防寒)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2020년 이 함정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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