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20 10:37
흥아해운(주)(대표 이윤재)이 도쿄 북쪽에 위치한 Tohoku 지방으로 오는 2
월부터 새로운 서비스 항로를 연다.
이번에 서비스에 들어가는 항구는 Tohoku지방의 Sendai/Onhama/Hidachinaka
항으로, 흥아해운은 자사 선박인 'M/V Heung-A Tokyo'호를 오는 2월 9일
부터 단독배선하여 주 1항차 정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흥아해운
의 일본 기항 항구 수는 27개 항에서 총 30개 항으로 늘어났으며, 이 숫자
는 한일 항로 취항 선사중 가장 많은 일본 항만에 기항함을 의미한다고 흥
아측은 말했다.
"Tokyo 북쪽에 위치한 Tohoku지방은 국내 항만과 거리가 가장 먼 항구로,
그간 근해선사들의 취항이 뜸했으나 이번 흥아해운의 서비스 제공으로 이
지역 관련 수출입 하주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며 큰 편의를 제공할 수 있
게 되었다"고 흥아해운은 취항 의미를 밝혔다.
한편, 동항로에 남성해운은 작년 12월 자사 선박 Bohai Star호를 신규 투입
하여 기존의 Bonny Star호로 운영하고 있던 주 1항차 서비스를 주 2항차로
늘려 서비스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