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컨테이너선사 하파크로이트는 유럽지역을 남북으로 분할해 세계 해운시장을 6개 체제로 나눈다고 밝혔다.
하파크로이트는 최근 발표한 중장기 경영계획인 ‘2023 전략’에서 시장과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6개 지역은 유럽북부(RNE) 유럽남부(RSE) 북미(RNA) 남미(RLA) 아시아(RAS) 중동(RME)이다.
RNE는 기존 유럽지역본부와 마찬가지로 독일·중유럽 베네룩스 영국·아일랜드 프랑스 북유럽 등을 관할한다.
신설된 RSE는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부를 두면서 이탈리아 이베리아반도 터키 이집트와 기타 지중해 지역을 관할한다. 지중해 지역 경쟁력 강화가 지역 분할의 목적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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