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3 18:51

잇따른 수주소식, 경남 조선해양산업 회복조짐 보여

삼강엠앤티 600억 해상풍력 수주…경기회복 기대 고조


조선업 회생을 위한 경상남도의 노력에 힘입어 최근 경남지역 중소 조선소들의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삼강엠앤티는 지난 21일 유럽의 해상풍력 EPC사 대만 현지 대표와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서부연안에 공급될 6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설치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조선해양경기 침체로 금융권의 RG발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11월22일 정부에서 발표한 ‘조선산업 활력제고방안’의 금융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본 계약까지 성사된 사례다.

또 지난해 12월22일 STX조선해양에서 수주한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척과 삼강엠앤티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21기 수주 등 최근 도내 중소 조선사의 수주가 계속되면서 업계에서는 지역 내 조선 산업의 일감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는 반응이다.

경상남도는 삼강엠앤티와 유럽 EPC사의 본 계약이 체결되기까지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금융지원프로그램을 이끌어 내기 위해 지자체와 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토록 건의했다. 지난해 11월1일에는 도지사 명의의 서신을 직접 발주처에 보내 수주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도왔다.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중앙정부와 함께 금융권의 중소형 조선사에 대한 RG발급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현재의 수주 보릿고개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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