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원유와 철광석 등의 원자재 수입을 크게 늘렸다.
중국 세관에 따르면 10월 중국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5% 증가한 4080만t으로 집계됐다.
또 철광석은 11.2% 증가한 8840만t, 석탄은 8.5% 증가한 2308만t으로 집계됐다. 미중 무역전쟁의 영향을 받는 대두도 18.1% 증가한 692만t이었다.
대기 오염 대책의 영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천연가스도 25.6% 증가한 730만t이었다. 원목·제재는 19.8% 증가한 114만㎥였다.
10월 강재 수출량은 10.4% 증가한 550만t이었다. 1~10월 누계를 보면 철광석이 0.5% 감소한 8억9169만t, 원유가 8.1% 증가한 3억7716만t, 석탄이 11.5% 늘어난 2억5204만t을 기록했다.
이 밖에 대두가 0.5% 감소한 7693만t, 천연가스가 33.1% 늘어난 7206만t, 동광석이 19% 늘어난 1656만t, 원목·제재가 6.5% 늘어난 8111만㎥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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