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5월에 원유와 철광석 수입을 늘렸다.
중국 세관총서에 따르면 5월의 원유 수입량은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3905만t이었다. 민영 석유회사의 수입 확대가 배경이다. 철광석 수입량은 3% 증가한 9414만t을 기록했다.
천연가스 수입량은 37% 증가한 741만t으로 집계됐다. 환경 규제로 석탄에서 가스로 연료 전환을 추진하면서 큰 폭의 성장곡선을 그렸다. 동광석도 37% 증가한 158만t을 기록했다. 석탄은 1% 증가한 2233만t, 대두는 1% 증가한 969만t이었다.
1~5월의 누계는 철광석이 0.7% 증가한 4억4751만t, 원유가 8% 증가한 1억9048만t, 석탄이 8.2% 증가한 1억2073만t, 대두가 2.6% 감소한 3617만t, 동광석이 14% 증가한 781만t, 천연가스가 36.4% 급증한 3480만t, 원목·제재가 9.7% 증가한 3997만㎥ 등으로 집계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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