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물류기업인 긴테쓰익스프레스(KWE)는 2017 회계연도 매출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00억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WE는 매출액이 17% 증가한 5531억엔(약 5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75억엔(약 1700억원), 순이익은 56% 증가한 70억엔(약 680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유럽 중근동 아프리카에서 부진했지만 일본과 미주 지역에서 이익을 확보했다.
NOL에서 인수한 APL로지스틱스는 19억엔의 영업손실을 냈다. 1년 전에 비해 13억엔 가량 개선된 수치다.
국제 물동량은 해상이 19% 증가한 66만3000TEU, 항공이 17% 증가한 58만t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내년 3월 마감되는 2018 회계연도엔 해상 70만TEU, 항공 70만t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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