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KFCA; Korea Food Cold Chain Association, 회장 정명수)는 2018년 우수 콜드체인기업 추천제도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사)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될 '우수콜드체인 기업추천제'(우수콜드체인기업 Award)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콜드체인 관련 제조, 유통, 물류업계 전문가와 기업 임원 약 4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 정명수 협회장은 “ 협회에서 개발한 RCSP(Recommended Cold chain Service Provider)와 지난 1월 16일에 협회에서 제정한 단체표준 SPS-T KFCA 0001-7232 ‘식품용 저온물류센터 보관분야 요구사항’을 심사기준으로 활용하여 우수 콜드체인 운송, 보관 및 종합부분에서 우수업체를 선정하여 어워드를 선정함으로써 콜드체인기업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사업파트너의 안정적 선택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콜드체인 기업을 추천하여 선택의 편이성을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또 “ 이 어워드를 통해 유통 및 물류에서 식품콜드체인의 중요성을 소비자에게 인지시키고 콜드체인기업의 질적 경쟁 유도를 목적으로 한다” 고 덧붙였다.
협회는 이 추천제사업을 올 해 3월에 시작, 연말에 어워드에 선정된 기업체에게 표창 및 표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신규 이사로 한국파렛트풀㈜의 박인술 사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올해 사업목표를 ‘콜드체인 기반확대 및 회원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지원’으로 정하고 △우수 콜드체인 기업추천제도 도입 △식품콜드체인 책자 발간 △우수 콜드체인 세미나 및 포럼 개최 △해외연수 및 교육을 통한 회원사 인재양성 지원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식품콜드체인산업관 개설 및 협회부스 운영 △콜드체인 관련 기관과의 협력 확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업활동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협회는 이와 더불어 앞으로 콜드체인 산업발전을 위한 국내외 콜드체인단체와의 MOU체결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콜드체인 전문인력 양성, 선진기술 R&D, 해외 콜드체인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한국 콜드체인 대표 단체로의 위상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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