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26 17:41

필리핀 수입화물 전면 X-RAY검사 실시

필리핀 관세청은 수입화물에 대해서 통상 SGL(Super Green Lane)과 Yellow Lane 그리고 Red Lane의 세 가지 검사 기능을 가지고 수입통관을 진행해 왔다.  SGL이란 우수 기업들을 선별해 일종의 사전통관시행에 대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인데, 앞으로 이러한 우수 기업들에 대한 신속하고 서류만으로 진행하던 사전통관 특혜가 사라지게 되었다. 필리핀 관세청은 모든 수입화물에 대해 100% X-RAY 검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업계의 반응은 두 가지로 갈렸다. 그렇지 않아도 만성적체로 혼잡한 마닐라항만을 더욱 복잡하고 화물 통관 및 출고로 인한 업계 피해가 클 것이라는 우려와 고질적인 밀수방지를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국가이익을 고려하고 시장질서 유지를 위해 전수검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의견이 팽배하다.

필리핀 관세청장은 이러한 전수검사는 필리핀 관세청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정책과도 부합할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밀수로 인한 올바른 과세징수를 통해 재정적자를 해소하고 시장질서를 바로 잡는 데에도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전체 수입 컨테이너화물의 20% 정도에 그치던 Red Lane 검사가 80%까지 치솟았다. 관체청(BOC)산하 위기관리사무소(RMO: Risk Management Office)가 해당 업무를 맡아서 수입화물을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군으로 분류하여 여러 단계로 나누어 수입화물의 위법성을 검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예전의 시스템에 따르면 전체 수입화물 중 약 20%는 Red Lane(고위험), 60%는 Yellow Lane(중위험) 그리고 나머지 20%는 Green Lane(저위험)으로 구분하여 검사를 진행해 왔었다. 일단 Red Lane으로 분류가 되고 나면 엄격한 서류심사와 X-Ray 혹은 세관원에 의한 육안검사를 통하여 수입화물에 대한 세부적인 검사가 진행된다.

필리핀과 수출입을 진행하는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더욱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러한 엄격해진 새로운 시스템이 시행될 때마다 세관원들의 횡포로 선의의 피해업체가 속출하기 때문이다.

< 마닐라=장은갑 통신원 ceo@apex.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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