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8 17:44

SM상선, 대한상선·우방건설 합병

대한해운, 종속회사 합병으로 재무부담 해소


 
 
대한해운은 계열 컨테이너 해운회사인 SM상선이 대한상선과 우방건설산업과 합병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합병 시점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가 될 전망이며, 계열사간 합병에 따라 대한해운의 재무부담도 완화될 전망이다.

현재 SM상선은 합병 대상 기업 가치 평가와 계열사간 지분율 검토 등 다각도로 합병 관련 이슈를 검토 중이다. 합병이 마치면 SM상선 자산규모는 약 1조2천억원으로 확대되고 부채비율은 200%대로 낮아질 전망이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지난해 말 한진해운 미주와 아주노선을 인수해 설립한 SM상선은 컨테이너 선대 확충과 노선 확대 등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우량 계열사간 합병을 통해 자본 확충, 현금흐름 개선, 신용 보강 등 재무구조를 개선해 영업 경쟁력 강화하고 업계 선도기업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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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속에핀꽃
2017-08-29 18:43:47
이회사는 단 한푼도 정부지원 없었으면 하네요.. 처음에 생길때부터 덤핑, 그리고 정부 자금 수혜 이 두가지 요소로 설립한다고 말나왔을때 자기들은 전혀 덤핑 안하고 정부 지원 상관없다 이야기했는데... 이렇게 몸짓 키워서 정부 지원 조금이라도 더 받자고 한다면 이게 바로 적폐입니다 답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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