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그룹에 편입된 APL은 최근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과 북미서안을 연결하는 직항 서비스(PE1) 운항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CMA CGM 등이 참여하는 컨테이너선 사업제휴그룹인 오션얼라이언스(OA) 서비스로 제공된다. 이 회사는 자카르타와 북미서안의 직항 서비스는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의 트랜짓 타임은 23일이다. 또한 포트클랑, 램차방, 까이멥,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주요 항에도 기항한다.
PE1은 북미동안-아시아-북미서안에서 배선하며, 8000~9000TEU급 컨테이너선 총 17척이 투입된다. 지금까지 환적에 의존했던 자카르타발 북미 서안 화물의 대체 서비스다. 전체 노선은 포트클랑-싱가포르-자카르타-램차방-까이멥-로스앤젤레스-오클랜드-홍콩-까이멥-싱가포르-포트클랑-콜롬보 순이다.
APL은 지난해 기준 인도네시아발 북미행 화물의 16%를 점유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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