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콘솔, 연말맞아 지역사회에 사랑의 마음 전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 그 기쁨이 두 배가 됩니다”

국제물류주선업체인 동서콘솔(주) 임직원 일동은 지난 23일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과 부산장애인협의회 관계자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동서콘솔 전 임직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성금을 부산지역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매년 정기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서, 이제는 하나의 기업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동서콘솔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지난 2013년 1월 ‘동서참사랑회’를 결성했다.

이후 동서참사랑회는 후원처를 적극 모색하던 중 구세군복지재단을 비롯한 사회복지단체와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 정기후원협력을 맺고, 매월 월급에서 일정 부분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연 2회 이들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천숙녀 동서참사랑회 회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여건으로 삶에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우리의 조그마한 도움으로 이들이 조금이라도 희망을 가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항상 ‘동서참사랑회’에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 임직원께도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