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15 10:26
건교부,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건설교통부는 종합물류전산망을 구축, 운영할 전담 사업자를 공모한다.
이 방안에 따르면 선정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객관적인 평가가 가
능한 공모방식으로 하되 사업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참여와 컨소시엄 형태의
참여를 허용하고 있다.
또 이 안은 전담사업자 지정 신청자는 납입자본금이 50억원 이상의 상법상
주식회사이어야 하며 전기통신사업법에 의한 전기통신 사업자 등의 자격을
갖추어야 하고 정부와 정부투자기관, 비영리법인을 제외한 동일인이 의결권
있는 주식총수의 100분의 15를 초과하여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건교부는 오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전문가로 구
성된 평가단의 경가를 거쳐 3월에 전담사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종합물류정보전산망은 육상,해상,항공화물 정보체계를 구축하여 물류 일
괄처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화물의 수송.보관.하역.입출항 업무를 자
동화하는 범국가적인 기간망사업으로 화물흐름에 따른 정보흐름의 합리화와
물류연결점(Node)인 항만.공항.터미널.창고.물류단지 등의 유기적인 연계
운용과 물류업무의 일괄처리 촉진을 통해 물류비용 절감과 질높은 물류서비
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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