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13 10:56

한국과 유럽을 잇는 교역항, 르 아브르

오는 10월 17 ~ 20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리게 되는 “프랑스 박람
회 2000 산업전”에 르아브르(Le Havre)항 부스가 설치된다.
한국과 프랑스간 경제, 문화, 정치적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열리게 되는 프
랑스 산업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3호선 학여울
역)에서 열리게 되며 기간중인 10월 18일 물류 설명회를 열어 프랑스 2대
항만인 마르세이유항과 르아브르항만 설명회, 유럽과 프랑스의 세제와 통관
절차, 물류와 이커머스(e-commerce) 등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진다.

유럽으로 들어가는 관문인 르 아브르항은 지난 해 6,440만 톤의 화물을 처
리하였다. 특히 원유와 석탄 등 에너지원을 중심으로 한 액체 벌크와 고체
벌크 처리량이 전체 교역량의 74%이상을 차지, 4,770만 톤을 넘어섰다. 또
한 최근에는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138만TEU의 화물을 작년 한해동안 처리함으로 르 아브르항 컨테이너
화물 처리율은 지난 6년간 5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 되었다.
르 아브르항은 지리적 거점을 충분히 이용한 신형차 기지로서의 역할도 톡
톡히 수행, 자동차 운송 처리량 320만 톤을 기록함으로 프랑스 제 1의 신형
차 운송기지 항만으로서의 명성도 지니고 있다.
40억 프랑(5억7천만 US$)이상을 투자, 올해부터 2005년까지 진행될 “신항
만 2000 (PORT 2000 PROJECT)” 프로젝트는 대륙간 컨테이너 화물 운송량의
급증과 선박 크기의 거대화라는 현 상황 속에서 컨테이너 해상운송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4개의 신부두 건설과 기존
부두 확장 계획, 내륙 연계 운송로 개발 등으로 프로젝트가 끝나는 2005년
께에 이르면, 년간 2백만TEU는 가뿐하게 달성할 것으로 르 아브르항은 기대
하고 있다.
르 아브르항은 자체 항만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천혜의 지리 조건을 십분 활
용, 명실공히 유럽 물류중심지로 선다는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대서양을 지나 들어서게 되는 유럽의 관문으로 깊은 수심을 자랑하는 르 아
브르항은 14.5m의 흘수와 7000TEU급 이상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들이 수심
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나 입·출항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유럽’이라는 3억 5000만 이상의 소비자로 넘쳐나는 거대시장으로
나아가는 주요 창구로서 르아브르항은 도로, 철도, 내륙운송선과 피더선(fe
eder) 등의 조직적인 그물망도 갖추고 있다. 모든 화물은 르아브르를 거쳐
야만 영국과 스칸디나비아반도, 이베리아반도, 베레룩스 국가들, 프랑스 접
경국들, 중부 유럽 등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포화상태로 넘쳐나는 유럽 남북 연계운송로서의 도로 교통망은 차치하
고서라도 컨테이너 운송과 연계운송 서비스의 원활한 작업을 위해 매주 100
회 이상의 철도편이 마련되어 있으며 CNC의 Combi 24 서비스는 프랑스내 화
물 운송을 24시간내에 처리하고 있다고. 이외에도 유럽 통합운송업체인 Int
ercontainer Interfrigo사는 서유럽 전역으로 컨테이너, 세미 트레일러 등
의 철송을 담당하고 있다.
르 아브르항은 이외에도 간소화된 세관절차, 대규모 물류단지 조성등으로
물류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차량운송센타도 확장하여 연간 60만대의
차량을 운송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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