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9일 강원 원주 본부 청사 3층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新 고객만족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공단은 올해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선진 교통문화의 리더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서비스를 최고의 사명으로 여기며, 전 임직원이 전사적 고객만족 경영체계에 돌입하고자 ‘도로교통공단 고객헌장’을 선포하였다.
오늘 선포식은 직원의 불친절로 인한 기업의 막대한 손실, 고객의 불만을 개선함으로써 비즈니스의 기회로 삼자는 내용의 영상물 시청에 이어, 고객헌장을 마음 속 깊이 새기기 위해 ‘고객이 우선, 고객이 감동, 국민이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의 시간도 가졌다.
공단 신용선 이사장은 “고객이 처한 불편함을 알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질문에 가장 완벽한 답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고객 농사를 잘 짓는 고객주의 경영”이라며 “고객이 감동하고 국민이 행복하면 바로 우리 모두가 행복하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자”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국민신문고와 고객지원센터 등을 통해 들어온 VOC를 면밀히 분석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선 종합 대책’을 수립한 바 있으며, 교통안전 교육장과 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민원 종합 안내시스템 ▲도로주행 응시 대기시간 안내 모니터 ▲민원안내 실명제 등 다양한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2년 연속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기관에 선정된 도로교통공단의 ‘新 고객만족 경영 선포식’ 행사는 본부 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국 13개 시도지부, 11개 지방교통방송, 26개 운전면허시험장도 중계방송을 통해 동시에 개최하여 전사적인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하는 기회가 되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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