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01-09 10:47

[ 금년은 흑자경영 기조 정착의 해 ]

범양상선은 올해 경영목표를 지속적인 선대개편 추진, 흑자경영 기조의 정
착 그리고 무사고 무재해 달성에 두고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多事多難했던 을해년을 보내고 희망찬 병자년의 새 쑨이 밝아왔지만 지
난 한해에도 어려운 환경속에서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회사 발전에 헌신적
으로 노력 범양가족들의 일심된 행동에서 지난해에는 만족스런 사업성과를
이룩했으며 올해에는 더욱 정진하는 한해가 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보여 줌으로써 정리법원이나 관리은행
을 비롯한 주위의 모두에게 범양재건의 참된 의지를 심어주고 범양 스스로
도 새로운 각오와 자신감으로 조기 경영 정상화의 확신과 스스로도 새로운
각오와 자신감으로 조기 경영 정상화의 확신과 희망을 갖게한 보람있는 한
해 였던 것이다.
올해는 범양상선이 창립 30주년은 맞는 뜻 깊은 해이다. 범양은 지난해
이룩한 흑자경영체제를 밑거름 삼아 제 2도약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해
야 하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금년에도 내실있는 안정성장기반을 다져나가는 영업활동에 범양 전임직원의
노력과 지혜를 모아 지난해 다져진 흑자경영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 나가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고 있다.
창립 30주년을 더욱 영광스럽고 자랑스럽게 만들기 위해선 그 어느해 보다
도 범양상선 임직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요구되는 것이다.
씨 뿌리고 가꾼대로 거두어 들이는 것이 자연의 진리이고 순리인 것처럼 범
양상선은 정성과 노력없이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는다.
금년 새계 경제는 미국, 영국의 성장이 둔화되는 대신 일본, 독일의 경기
회복과 개도국 및 시장경제 전환국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
데 해운시황도 유동적이고 불확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지난해보단 어려
운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범양은 전문적인 지식과 다양한 정보에 의한 정확한 판단력으로 수익을 창
출해 냈고 이를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금년에도 강한 의지와 자
신감을 가지고 원가절감노력과 함께 비경제적이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과감
히 제거해 나가는 동시에 영업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시황 변동에 대처하는
지혜를 모아 올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각오가 새롭다.
올해는 특히 수년전부터 총력을 경주해 전개하고 있는 무사고 무재해 운동
을 더욱 강도 높게 펼쳐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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