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보급률이 확대되면서 모바일을 통한 다양한 사업모델이 나타나고 있다.
2016년 모바일의 핵심 키워드는 ‘온디맨드’다. 2016년 온디맨드 서비스는 커머스를 넘어 모바일 결제, SNS, 미디어, 인터넷 전문은행까지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우버택시를 들 수 있다. 우버택시는 승객과 개인 차량을 소유한 운전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다.
이러한 온디맨드 서비스는 중국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중국은 전자상거래, 간편결제, 미디어 콘텐츠, 스마트폰 제조 등 IT와 모바일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미디어 콘텐츠 시장은 과거의 불법 시장이라는 불명예를 벗고,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모바일 트렌드 2016은 최근 저성장 터널에 빠진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경쟁 전략에 대해 언급한다. 제조사들은 고효율의 중저가폰으로 가격 경쟁을 펼치고, 다른 IT기기와의 통합으 추진하는 등 ‘마이너스 경쟁’과 스마트폰의 차별적 가치를 계속 만들어내는 ‘플러스 경쟁’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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