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지난달 28일 오전 그랜드힐튼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능률협회(KMA)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KMAR) 주최로 열린 2015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GSMA) 시상식에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해양오염사고대응 취약지구에 방제기자재를 확충하고 어민 대상 연간 150회 이상의 방제교육과 소형어선 대상 200t 이상의 폐유 무상수거로 방제비용을 대거 절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2000척이 넘는 침몰선에 대해 2차 해양오염 및 해양사고 등 위험성 분석을 통해 집중관리대상을 선정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점 역시 높이 평가됐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을 위한 해양환경은 물론, 현장에서 바다와 함께하는 직원들의 안전까지 확보하고자 안전경영문화 전파에 힘쓴 결과가 대상 수상으로 돌아와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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