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고차 수출실적이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국제자동차유통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7월 일본발 중고차 수출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한 10만5138대였다. 미얀마 대상이 두 자릿수 감소했으며, 러시아, 칠레, 조지아 대상도 저조했다.
선두는 전달에 이어 미얀마로 1만1455대였으나 전년에 비해 27.3%나 감소했다. 2위는 아랍에미리트 1만443대로 46.1% 증가했으며, 3위 뉴질랜드는 6.5% 감소한 8468대였다.
4위 이하는 케냐(7567대), 스리랑카(6650대), 러시아(5106대), 칠레(3957대), 남아프리카공화국(3936대), 파키스탄(3679대), 탄자니아(3420대)의 순이었다.
케냐는 40% 이상, 스리랑카는 2.2배 증가한데 비해, 러시아는 60% 정도 감소했다. 또한 싱가포르 및 키프로스 대상이 배로 증가했다. 1~7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74만 599대로 집계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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