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도선사회에서 도선석을 1척 도입해 도선서비스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도선사회는 주요항인 동해항, 묵호항, 삼척항, 옥계항, 속초항, 호산항 등 6개 무역항에 4명의 도선사들이 도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리 항구들이 타 관할보다 많은 관계로 도선선의 확보도 상대적으로 많아야 되는 현실이였다. 이번에 동해항 도선사회에서 추가로 도선선 1척을 더 도입해 7월1일부터 강원도 6개 무역항에 도선선 4척 배치가 완료돼 입출항 선박에 대한 도선사의 신속한 탑승으로 도선서비스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도선선 3척으로 옥계항, 묵호항, 동해항, 삼척항, 호산항에서 도선사 업무를 지원했고, 속초항에서는 도선선이 없어서 예선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선사는 도선선을 이용, 항만의 도선점에 도착 후 도선서비스를 요청한 선박에 승선해 해당 선박을 안전하게 부두에 접안시키고 하선한다.
또 부두에서 도선서비스를 요청한 선박에 탑승 후 항만의 도선점까지 해당 선박을 안전하게 출항시키고, 도선선으로 옮겨서 육지에 상륙하는 것으로 도선업무를 종료한다.
< 동해=김진수 통신원 sam@samcheoks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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