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평균운임이 8607달러로 상승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철강원료 기준으로 17만t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5개 항로 평균운임은 최근, 1404달러 오른 8607달러를 기록했다. 해당운임은 5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2일 연속 1000달러 이상 상승했다.
중국의 철광석 및 항두 재고가 최근 2개월 감소하면서 증가한 운송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현물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용선계약의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18일 기준으로 10~14개월 선박의 일일 평균용선료는 10250달러, 2년 선박이 13650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물시장을 이끌어 온 FFA(해상운임선물거래) 금리는 하락했다. 주요 4개 항로의 평균운임은 7~9개월 선박이 825달러 하락한 8800달러, 10~12개월은 625달러 감소한 13500달러로 나타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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