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이 부정부패를 자체 감시한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공단의 부패취약분야 및 주요사업 추진과정의 비리 행위를 감시하기 위한 '청렴지킴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청렴지킴이는 각 부서별 청렴전담조직원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단 주요사업의 집행과정과 예산의 위법‧부당 집행여부를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해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청렴 모니터링은 계약, 폐유수거, 방제 등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사업 전 과정에 대해 5개 분야(▲공정성 ▲투명성 ▲신속성 ▲책임성 ▲청렴성)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각 사업별 자체예산 집행에 대한 예산지침 준수 및 위법‧부당집행 여부 등을 감시한다.
감시 과정에서 발견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은 공단의 반부패‧청렴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앞으로 공단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인 후 고객에게 청렴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지킴이 운영은 깨끗한 조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노력”이라며 “임직원 모두 함께 내부 부패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청렴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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