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CA 배포자동화(CA Release Automation)’ 솔루션과 ‘도커 컨테이너(Docker Container)’를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고객들은 도커 컨테이너와 이미지를 활용해 지속적인 딜리버리(Continuous Delivery, CD)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도커는 개발자 및 시스템 관리자가 배포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ㆍ이동ㆍ운영하도록 돕는 개방형 가상화 기술이다. 컨테이너화를 통해 컴포넌트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립하고 개발ㆍ품질보증(QA)ㆍ생산 환경 사이의 마찰을 제거하도록 지원한다.
데브옵스(DevOps)의 핵심 요소인 CA배포자동화는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축 자동화와 표준화로 품질을 개선하고 출시 속도를 단축시켜 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출시 주기를 수분에서 수주까지 앞당기는 한편, 더욱 자동화되고 일관적인 접근법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출시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도커와 CA 배포자동화 통합을 통해 두 가지 도구의 장점을 활용함과 동시에, 도커 스크립트를 배제하고 복잡한 도커 설정을 단순화하며 환경적인 다양성으로 인한 오버헤드를 최소화하는 이점을 취할 수 있다.
또 가상 서버와 애플리케이션 배포가 자동화돼 다양한 환경으로의 이식성, 변경관리 용이성, 테스트 용이성, 애플리케이션 부하에 따른 유연한 확장성을 보장한다. 따라서 급변하는 사업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 표준으로 즉시 활용 가능하다.
데이빗 크레이머 CA 테크놀로지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 관리 부사장은 “애플리케이션 이코노미 시대 기업은 어느 때보다 신속하게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변화시켜야 한다. 컨테이너는 개념이 소개된 지 얼마 안 됐지만 데브옵스 트렌드에 맞춰 보편화되고 있다. CA 배포자동화 솔루션과 도커 컨테이너 통합으로 고객은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조정 및 자동화하고 도커 기반의 구축ㆍ테스트ㆍ출시 워크플로우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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