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계 아프리카 운항 전문 선사인 나일더치가 3500TEU급 신조선을 인도받았다.
나일더치는 지난 5월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에서 자사의 네 번째 신조선의 명명식을 열었다. 신조선 < 나일더치 로테르담>호의 스폰서로는 나일더치 감독위원회 회장의 부인인 조이스 커베릿 여사가 나섰다.
나일더치는 이번에 인도받은 선박을 서아프리카 노선에 투입한다. 신조선은 서아프리카 항만 기항에 최적화 되도록 설계됐다. 총 3510TEU이며 길이는 224미터, 폭은 34.8미터에 이르며 서아프리카-극동아시아 노선을 기항하게 된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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