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7-12 18:49
차이나 쉬핑, 환태평양 서비스에 자사선박 투입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China Shipping Containers Lines (한국대리점:
중국해운)의 ASIA JADE가 지난 6월 29일 오클랜드항의 Ben E. Nutter 터미
널에 입항함으로 차이나쉬핑의 오클랜드 직항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챠이
나쉬핑은 그동안 공조(Alliance) 관계에 있는 이스라엘 선사 Zim Line의 슬
롯챠터를 통해 북캘리포니아와 환태평양시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차이나 쉬핑이 자사 선박을 오클랜드항에 기항시킴으로써 화주들에
대한 서비스 질이 한층 향상되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오클랜드항 레이 보
일(Ray Boyle) 해사 담당 부장(Director of Maritime)은 평했다.
우선은 2,000TEU급 선복 6척이 배선되어 윅클리 주정요일 서비스로 매주 수
요일에 Ben E. Nutter 터미널에 입항하여 목요일에 출항하는 서비스를 제공
하겠지만 현재 축조중인 5,500TEU급 선복이 만들어지면 내년 안에 동서비스
에 대체 투입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챠이나쉬핑이 제공하고 있는
동서비스의 기항순서는 Linayungang, Qingdao, Shanghai, Hakata, Kobe,Yo
kohama, Los Angeles, Oakland, Vancouver, Yokohama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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