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호주 BHP빌리턴의 올해 1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급증했다.
지난 22일 BHP빌리턴이 발표한 2015년 1~3월 철광석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5898만t이었다. 앤드류 매킨지 CEO(최고경영자)는 “서호주 철광석 생산 비용은 톤당 20달러 미만이다. 공급 측의 경쟁은 치열하지만 낮은 비용의 증산 지속은 매력적인 마진과 이익을 가져온다”며 증산 계획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BHP빌리턴이 증산 투자를 하고 있는 서호주 철광석 생산은 2014년도(2014년 7월~2015년 6월)에 전년 대비 11% 증가한 2억5천만t이 전망된다.
한편 1~3월 원료탄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큰 변동이 없는 1146만t이었으며, 발전용 석탄(일반탄)은 11% 증가한 1971만t으로 집계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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