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벌크선사인 신성해운이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은 용선사업 확대를 배경으로 두 자릿수 성장했다.
23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신성해운은 지난해 영업이익 44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2013년의 -21억원 -57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로써 신성해운은 2011년 이후 3년 만에 흑자 성적을 일궜다.
매출액은 1066억원으로 1년 전의 964억원에 견줘 10.7% 성장했다.
사선수입은 427억원으로 4.6% 늘어났으며 용선수입은 640억원으로 15.2%나 성장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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