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언론은 중국남차와 중국북차의 합병이 지난 9일 주주총회에서 정식 승인됐으며 독일, 호주, 싱가폴, 파키스탄 등 외국에서도 독점금지법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중국북차(CNR)와 중국남차(CSR)는 양사의 주주들이 양사의 통합에 관련된 새 회사명, 주식교환약정 및 인력조정 관련 등에 대한 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은 중국증권감독원 및 상무부 등 관계기관의 심사를 통과해야 하나 회사발표에 의하면 중국국유자산관리위원회가 본 합병을 승인한 첫 기관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주식거래는 지난 9일 부로 거래가 가능하며 그 가격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