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아시아라인(AAL)이 일본 법인을 설립한다.
일본해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AAL은 일본 법인을 세웠으며 3월부터 영업활동을 본격화한다. 현재까지 대리점을 통해 일본 서비스를 해왔으나 일본화주들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한다고 AAL 측은 밝혔다.
AAL의 일본 법인 ‘AAL 재팬’은 지난 1월9일 도쿄에 설립됐다. AAL의 볼프강 함즈 부사장이 일본 법인 사장을 겸임하며 공동대표로는 다목적선 시장에 정통한 기무라 유코가 취임했다.
AAL은 다목적선을 통해 중량화물을 수송하는 정기, 부정기선 서비스를 하고 있다. 700톤을 수송할 수 있는 크레인을 포함해 자사 선대 14척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하고 있다. 3월부터는 1만 9000중량톤급 자사선을 투입해 요코하마•고베-중국 동남아, 요코하마•고베-동남아•인도를 연결하는 노선을 월 1편 운항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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