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일 본부 12층 대회의실에서 본부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무식을 갖고 힘차게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목익수 이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년사를 통해 선박과 해양안전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과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 고객들의 조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상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사간, 직급간 활발한 소통과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으로 만들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오는 2월13일 세종시로 본부 사옥 이전을 앞두고 있으며, 7월1일부터는 한국해운조합에 속해 있던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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