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이 부산과 필리핀 마닐라를 연결하는 신규 노선을 운항한다.
MOL은 동남아 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산에서 필리핀 마닐라 북항을 4일만에 갈 수 있는 신규서비스 ‘MNS(Manila North Shuttle)’를 시작한다. 또 태국을 기항하는 CBE(East Japan Korea Thailand Service) 서비스를 개편해 운항한다.
신규 서비스 MNS는 MOL이 선박 두 척을 단독 배선한다. 매주 금요일 부산을 출항해 화요일 마닐라 북항에 도착한다. MOL 측은 “국내에서 필리핀으로 가는 가장 경쟁력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기항지는 부산(금) – 마닐라 북항(화) – 도쿄(일)-요코하마(일)-시미즈(월)-요카이치(화)-나고야(수) 이다. 1월30일 부산에서 첫 서비스가 시작된다.
태국을 기항하는 CBE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 금요일 2항차 서비스로 개편 운항된다. 정시성을 높여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노선의 기항지는 도쿄-요코하마-시미즈-요카치-나고야-부산-램차방-램차방-카이 멥-도쿄 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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