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5-30 17:11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에선 제 5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5월 31일 소공동
소재 해운센터빌딩에서 '해양사고와 P&I보험'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
했다.
지난 1월 25일 설립된 한국 P&I조합은 설립 4개월만에 약 2백20척의 선박과
보험계약을 체결하는 등 그간 관계자 및 국내선주들의 적극적인 지원하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여전히 외국 유수의 P&I클럽들과의 경쟁을 위해선 아직 대외적 인지
도등이 부족한 실정에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동 조합에선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선박안전에 대한 선주들의 의식강화는 물
론 한국 P&I조합에 대한 인식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
다. 더욱이 선사, 중개업체, 보험회사, 해사관련 변호사, 해운관련단체, 학
계 및 연구기관 등에서 약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있어 한국 P&I조합에
대한 홍보효과도 부차적으로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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