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상부(MTI) 발표에 따르면 2014년 싱가포르의 경제성장률은 3% 증가했으며, 2015년에도 역시 2~4%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싱가포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대비 2.8% 증가했고, 2분기의 2.3% 증가치보다 높은 수치다. 분기마다 시행되는 연간환산치에 따르면, “경제는 3.1% 확대됐으며 이는 지난 분기의 0.3% 감소치를 상당히 역전한 것”이라고 공식 발표됐다.
제조분야는 전년대비 1.9% 확대됐으며 전분기의 1.5% 성장에 비해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이 분야의 성장은 바이오메디컬 제조업과 화학제품군의 지원덕분이며, 전분기의 14.9% 감소치를 역전하는 2.8% 증가를 기록했다.
건설 분야의 성장은 이전 분기의 3.7% 성장에 비교해 전년대비 1.7%에 그쳤지만 대부분 민간 건설부문의 활동이 감소한데에서 나타난 현상이며, 이전 분기의 4.2% 감소에 따라 0.3% 축소됐다.
도.소매분야는 실적은 전년 3분기 대비 2% 증가했으며 2분기의 1.8% 성장보다 빠른 성장이다. 이전분기의 4.1% 성장보다는 느리지만 연간 2.6% 성장했다고 발표됐다.
운송, 창고업에서는 전년대비 0.1% 확대됐으나, 2분기의 2.1%보다 더딘 성장이다. 이 분야는 전년대비 2.3% 성장했으며, 지난 분기의 0.9% 하락세로부터 회복된 수치라고 공식 발표됐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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