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TNS(대표이사 정연돈)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에서 부여하는 종합물류기업 인증업체로 최종 확정 됐다고 11일 밝혔다.
종합물류기업 인증제도는 물류정책기본법에 근거해 설립된 정부의 물류전문기업 육성방안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로, 기능별 물류위주의 국내물류기업 구조를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기업규모, 발전가능성 국내외 네트워크 다양성 등을 평가)하는 종합물류기업화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제도다.
하나로TNS 관계자는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약 1년간 준비를 해왔다”며 “이 덕분에 2014년 단독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한 결과로 결실을 맺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하나로TNS는 명실상부한 종합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 전반에 경쟁력을 확보해 실질적 혜택을 창출 하고 기업경쟁력을 한 단계 격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한 하나로TNS는 1999년 1월 설립이 돼, 한국에 본사를 두고 국내에 영업지점 및 업무지점과 전국 8개소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해외에는 18국가에 39개 지법인과 16개소의 물류 센터를 포함한 글로벌 물류망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통해 화주의 공장 출하에서부터 수입자의 창고 입고까지 전체 물류 업무를 직접 수행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특히 일원화된 원-스톱 서비스(On-Stop Services)를 제공해 고객사의 효율적인 물류 운영을 완벽히 지원하고 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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