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의 계열사인 KG이니시스는 9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종합물류기업인 팍트라인터내셔널의 지분취득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KG이니시스는 CBT(Cross Border Transaction) 시장에서의 신성장동력 확보 및 국내외 결제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거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취득예정주식과 취득예정금액은 MOU를 체결한 이후 실사를 거쳐 재공시할 전망이다. MOU 체결은 오는 10일 예정돼 있다.
KG이니시스가 지분취득을 추진하는 팍트라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시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한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팍트라인터내셔널의 지난해 매출액은 2.1% 성장한 1757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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