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9 17:06

해상 배송대행 '요걸루' 해외직구 열풍 주도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배송 2만건 돌파
해상운송으로 배송대행을 진행하는 현대해운의 요걸루(Yogirloo)가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약 2만 건의 배송대행 건수를 기록하며 론칭 후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요걸루는 현재 해상운송을 통해서만 배송대행을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성과를 거둬 세일이 지속되는 연말까지 배송대행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해외직구 분야에서 늘 강세였던 의류 뿐만 아니라 TV, 매트리스, 소파 등 전자제품 및 가구에도 직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부피가 큰 물품을 저렴하게 가져올 수 있는 해상 배송대행에도 많은 관심이 쏠린 결과로 보인다.

현대해운에 따르면 해상으로 진행하는 배송대행은 항공운송에 비해 부피가 큰 물품을 가져오기 수월하기 때문에 항공운송 대비 70% 가량의 배송비용을 절약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가전제품의 경우 국내 소비자가격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점으로 한국제품들이 역수입되는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요걸루는 해상운송으로 가장 문의가 많은 TV와 매트리스 품목에 한해 고정가 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소비자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65인치 TV의 경우 $65, 72인치 $72, 매트리스 퀸 $177, 킹 $239, 칼킹 $299로 배송비용이 비교적 부담 없는 가격으로 책정돼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씰리, 템퍼, 시몬스 등의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외에도 운동기구, 대형 유아용품 등 항공으로는 가져오기 부담스러운 큰 부피의 제품들이 해상 배송대행의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현대해운은 해외이사, 국제택배, 귀국차량운송 등의 물류서비스를 진행하며 해외에 현대해운 법인을 설립해 오랜 기간 업계 1위의 자리를 고수해온 기업으로 한국소비자만족지수 4년 연속 1위, 3년 연속 한국서비스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대해운 배송대행 요걸루 담당자는 "물류서비스를 진행하며 쌓아온 기본 인프라가 배송대행 사업의 든든한 뼈대가 될 수 있었다"고 밝히며, "해외직구가 점차 대중적으로 변화해가는 만큼, 한국과 미국의 현대해운 본사 및 미주본부를 통해 앞으로 더욱 저렴하고 안전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배송대행 요걸루 서비스에 대해 전망했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Jakarta 11/25 12/01 Sinokor
    Kmtc Jakarta 11/25 12/02 Heung-A
    Kmtc Xiamen 11/25 12/02 Sinokor
  • BUSAN Yarimc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Reef 12/02 01/25 MSC Korea
    Msc Sveva 12/09 02/01 MSC Korea
    Msc Diana 12/16 02/08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Xiamen 11/25 12/08 Sinokor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