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종합선박관리전문회사인 팬스타트리(대표 손재형)는 2일 오전 11시 팬스타크루즈프라즈 대회의실에서 BGV(Busan Global Village) 주니어 기자단과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로 팬스타트리는 BGV 주니어기자단에게 내년 1월부터 2년간 총 8회(분기별 1회)의 해양안전 선상체험학습을 제공하고 아울러 기자단의 취재활동도 지원한다.
BGV 주니어기자단은 선상체험 후 영문기사를 작성해 부산시내 26개 초등학교와 국제외고를 포함한 8개 중·고등학교의 전교생에게 배포한다.
MOU 체결에 앞서 팬스타트리는 지난달 15일 부산-오사카를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t) 선상에서 BGV 주니어기자단 30명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교육을 비롯한 안전 동영상 시청, 브리지투어를 통한 항법·항해장비 설명, 구명복 착용 등 다양한 선상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주니어들의 해양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양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팬스타트리 손재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다와 배가 무서운 곳이 아니라 안전하다는 점을 인식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렛 더 피플 그로 앤드 조이(Let the People Grow & Joy)라는 팬스타트리의 슬로건처럼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기업문화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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