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은 대만 국제물류공급연협회 엽건명 회장 일행을 광양항 마린센터에서 11월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광양항 국제포럼에 초청했다.
GFEZ는 지난 2012년 8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국제물류 공급연협회와 광양항과 대만 항만물류업체간의 상호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이래로 지속적으로 광양항-대만항만의 물동량 증대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시,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냉동체인 물류전에 참가해 광양항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데 이어 2013년 5월에는 광양항 통합마케팅 추진기획단에서 타이페이를 재차 방문해 광양항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실시했다.
대만 국제물류공급연협회 엽건명 회장은 광양항 국제포럼에서 대만 항만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광양항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을 현장답사하고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지역 물류업체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GFEZ 이희봉 청장은 “대만 물류업체 관계자들과 광양항 배후단지내 냉동냉장창고 건립과 활용에 대한 의견교환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향후 전라남도 신선 농수산물의 동남아 수출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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