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다양하고 복잡해진 해양사고의 원인을 한층 더 과학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30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NFS)과 ‘해양사고 조사업무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해양사고 조사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등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업무와 관련된 자문, 연구, 교육을 지원하는데 합의했다.
심판원 관계자는 “이번에 양해각서 체결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더욱 긴밀한 업무 협력이 이루어지게 되어 갈수록 복잡해지는 해양사고의 원인을 조사할 때 좀 더 상세한 분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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