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사이즈 평균운임이 2영업일 연속 상승에 힘입어 1만달러선을 회복했다.
10월20일자 런던시장의 케이프사이즈 주요 항로 평균 운임율 지수(5항로)는 전날 대비 909달러 오른 1만425달러를 기록하며 2영업일 연속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2일 일본해사신문은 “최근 서호주 선적 스폿계약의 증가가 운임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FFA(운임선물거래) 11월물은 전날 대비 3100달러 상승한 1만6675달러를, 2015년물 역시 1300달러 상승한 1만5950달러를 기록하며 운임율이 크게 올랐다.
현물 운임율의 항로별 내용은 태평양 라운드 1만1295달러(1460달러 상승), 대서양 라운드 7350달러(461달러 상승), 대서양-태평양 프론트홀 2만2350달러(1228달러 상승)로 동서 두 수역에서 개선됐다.
스폿 시장에서는 17일에 8건, 20일에 6건의 운임 계약이 보고됐으며, 브라질 선적 1건을 제외하고, 서호주 선적이 차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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