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일본 도쿄가스와 액화천연가스(LNG) 조달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25일 체결했다.
양사는 LNG 단기 상호융통, LNG 장기 공동조달, 탐사·시추·개발 등 이른바 '상류부문'에 대한 공동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류부문은 원유의 탐사 시추 개발 생산까지의 단계를 말하며 하류부문은 그 이후 단계인 원유수송, 정제, 석유제품 판매 등을 의미한다.
사업 제휴 이후 두 회사는 세계 최대 규모인 연간 5100만t의 LNG를 조달하게 된다. 연간 수입 물량은 한국가스공사는 3933만t, 도쿄가스 1200만t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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